728x90 반응형 조선2 조선의 시련 또 뚫리다 인조, 남한산성으로 피난가다(병자호란_정묘호란) 임진왜란의 참화가 겨우 수그러들고 조선 땅이 잠시 숨을 고른 줄 알았던 그 때, 북쪽의 지평선 너머로부터 새로운 위협이 다가왔습니다. 눈물과 피로 얼룩진 땅, 조선은 이제 막 외적의 공격으로부터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찰나, 병자년에 또 다시 시련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인조 14년, 조선의 왕 인조는 궁궐을 떠나 남한 산성의 깊숙한 곳에 자신을 감추어야 했습니다. 이는 조선의 수도가 외적의 위협에 직면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만주 지역에서는 여진족의 세력이 거대해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누르하치가 있었습니다. 그는 명나라와의 지속적인 힘 대결에서 연속된 승리를 거두며, 후금을 건국하고 조선에게 동맹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은 이 제안을 단호히 .. 2024. 3. 20.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태조의 꿈_순종의 마지막) 조선은 1392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창건되어 1910년까지 이어진 장기간의 왕조입니다. 이 글에서는 조선의 역대 왕들과 그들의 주요 업적을 개괄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조선 왕조는 긴 역사 동안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했으며, 각 왕은 다양한 업적과 함께 때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들로 기억됩니다. 태조(1392-1398) 업적: 고려를 대체하여 조선을 건국, 한양(현 서울)으로 수도 이전, 과거제도 실시로 유학을 국가 이념으로 채택. 정종(1398-1400) 업적: 정치 체제 안정화 노력, 왕권 강화의 기초 마련. 태종(1400-1418) 업적: 양녕대군을 폐세자하고, 충녕대군(세종)을 세자로 책봉, 사병제 폐지와 군사 제도 개편, 조선 최초의 법전인 경국대전 편찬 시작. 세종(1418-1450) 업.. 2024. 3.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