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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백수를 꿈꾸며/차트공장티비

나스닥 떡상? 럼프 때문이라고요? 이미 예고된 판입니다

by 차트공장장_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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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저러는 건 트럼프 때문일까?”

이 질문, 많은 사람들이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트럼프 때문이 아니라,


이건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수순이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지정학자 *피터 자이한(Peter Zeihan)*은
벌써 몇 년 전부터 **‘미국의 탈세계화’**를 경고해 왔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미국은 더 이상 세계를 지킬 필요가 없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질서는 곧 끝날 것이다.”

그의 이 말은 단순한 예언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죠.

70년간 유지되어온 글로벌 공급망.
이제 미국은 이를 자국 중심으로 다시 짜고 있습니다.

제조업을 되돌리고,
에너지 독립을 실현하고,
기술과 정보망을 자국 내에 고립시키는 작업들.

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미국의 생존 전략입니다.

우리가 ‘세계 경찰’로 기억하던 미국은 이제 없습니다.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방향은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말투’와 ‘방식’ 뿐이죠.
둘 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의 이름으로
세계에서 점차 발을 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론은 여전히
트럼프의 막말, 바이든의 말실수 같은
감정 소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변화에는 좀처럼 다가가지 않죠.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진짜 중요한 건 바로 그 **‘다음 단계’**입니다.

 

미국 없는 세상.

미국이 빠진 자리,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미 여러 나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러시아, 인도, EU, 중동 국가들까지—
이제는 각자의 생존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자신들만의 무기와 협상 카드를 꺼내들고 있어요.

자원, 기술, 동맹, 금융 시스템까지…
이제 모든 것이 지정학적 카드 게임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까요?

이제는 더 이상
**“미국이 어떻게 나오느냐”**만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입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을까요?

 

새로운 시대는
더 복잡하고, 더 불확실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각국의 이해관계는 충돌하고,
기존의 국제 질서는 점차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기회는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 기회를 알아보고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힘센 나라가 이기는 시대’가 아니라,
**‘준비된 나라만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이는 개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제는 국가뿐 아니라,
개인도 지정학적 사고력과 전략적 판단력이 필요한 시대.

위기 속에 살아남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판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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